1952년 2월 미군으로부터
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.
"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께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인데
부산 UN군 묘지에 잔디를 깔 수 있겠습니까?"
하지만 당시 UN군 묘지는 나무도 풀도 없는
황량한 곳이였고 당시는 한겨울이였다.
모두들 불가능할것이라고 말했다.
정주영 회장은 물러서지 않았고
단 조건을 하나 걸었다.
'공사비 3배'
그는 트럭을 준비하고 낙동강으로 갔다.
그곳은 이제 막 푸른 새싹을
피우기 시작한 보리밭이였다.
그는 3배의 공사비로 밭의 주인에게
보리밭을 샀고 밭의 보리들을
모두 묘지에다가 옮겨 심었다.
마치 푸른 잔디밭인 것 처럼.
그 결과 하루 한그루 없던 황량하기만 했던 곳이
푸른 보리밭으로 변했다.
모두가 불가능하다 생각했던 일을 해냈다.
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꿈
바로
'세계최고의 조선소 설립'
하지만 당시 돈,기술,경험,명성
그 어떠한 것도 없었고 사람들은 미친짓이라고 했다.
그는 포기하지 않았다.
그는 자금을 만들기 위해 달랑
'모래사장 사진 한장'과 '외국 조선소에서 빌린 유조선 설계도 한장'
을 들고 영국 버클레이 은행 회장을 찾아갔다.
"조선소를 세울 계획인데, 돈 좀 빌려주십시오."
역시나 대답은 "No."
이 때 그는 바짓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.
바로 500원 짜리 지폐 한장이었고
그리고 거기에 그려진 그림
'거북선'
"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서 이미 철갑선을 만들었소.
그리고 400여년 전 일본이 수백 척의 배를 몰고 쳐들어 온 것을
이 철갑 거북선으로 다 막아냈소.
다만 쇄국정책으로 산업화가 늦었을 뿐. 그 잠재력은 그대로 남아있소."
이 한마디를 통해 그는
차관(국제간의 자금대차)합의를 받아냈다.
그리고 모두들 불가능이라고 생각 했던
'세계 최고의 조선소를 설립'하였다.
"무슨 일을 시작하든 된다는
확신 90%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
자신감 10%외에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은
단 1%도 갖지 않는다."
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.
그가 입에 달고 다녔던 말
그리고 불가능 하다고만 생각하는 이들에게 했던 말
바로 "이봐, 해보기나 했어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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